이번게 수리해줄 맥북은 2013년에 출시된 11인치 맥북에어 mid 모델입니다.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키보드 자판 일부가 반응이 없어 사용하기 불편하다며 맡겨주셨네요.

​겉부분의 키캡만 파손된 경우라면 망가진 부분만 교체할수 있지만 지금처럼 아예 입력조차 되지 않는다면 키보드 전체를 새걸로 바꿔야합니다.

​맥북에 들어가는 키보드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부품인만큼 부분적인 수리는 불가능합니다.

키보드 교체 전 임시로 새 키보드를 연결해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합니다.

​모든 부품을 분리해줘야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만큼 미리 예약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키보드 부품이 남아있으면 바로 수리를 시작할수 있으며 너무 늦게 찾아주시지만 않는다면 당일 출고도 해드릴수 있습니다.

키보드 교체를 진행하며 내부 먼지 청소도 같이 해드리니 편하게 맡겨보세요. 

망가진 키보드의 연결을 해제하고 임시로 새 키보드를 조립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맥북에어용 새 키보드로 바꿔주고나니 모든 자판이 정상적으로 입력되는걸 확인했습니다.

​이제 망가진 키보드를 제거하고 새 키보드로 수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를 새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 및 스피커를 포함한 모든 부품을 들어내줘야합니다.

​작은 나사와 리벳으로 촘촘히 고정되어 있는 만큼 테두리쪽의 나사를 전부 풀어준 다음 키보드를 뜯어내는 방식으로 분해해줘야합니다.

분해 과정에서 키보드가 휘어지는 만큼 망가진 키보드는 다시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제 여기에 새 키보드를 장착해준 뒤 분해의 역순으로 작업을 해주면 수리작업이 완료됩니다.

​수리 시작 전 다른 이상이 없는건 전부 체크한만큼 다시 원 상태로 조립을 해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 맥북에어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키보드 완조립이 끝나고나서 맥북에어의 내부 먼지청소까지 같이 해드렸습니다.

키보드 고장 같은 경우 망가진 부분만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가 가능하니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SSD 업그레이드나 배터리 교체부터 지금 보고 계신 맥북에어 키보드 교체까지 여러가지 수리를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