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여드릴 작업은 2010년 출시된 아이맥 21.5인치 모델 액정의 내부에 들어간 먼지를 없애는 액정 청소 작업입니다.

액정의 가장자리 틈새 사이로 미세한 먼지가 들어가 구름이 낀것 마냥 화면이 뿌옇게 나오는데요.

구형 모델부터 신형 모델까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아이맥 액정 내부의 그을린 자국을 청소하기 위해 본체에서 액정을 분리한 사진입니다.


이제 필름이 상하지 않도록 고정 프레임과 부품을 하나씩 분리해주다보면 먼지가 잔뜩 낀 부분을 볼수 있습니다.


분해 조립과정이 까다로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수리 시간이 꽤 긴 편입니다.

청소를 위해 액정 프레임을 때어낸 사진입니다.

잘 살펴보면 반사판 양쪽에 얼룩덜룩한 먼지 자국이 남은걸 볼수 있는데요.

이제 극세사 천을 이용해 얼룩을 깔끔하게 닦아주면 됩니다.

얼룩이 생긴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때어낸 액정쪽에도 얼룩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잘 닦아주면 됩니다.

지금 같은 액정 청소 말고도 액정 전체 교체도 가능하니 필요하신 분은 가까운 지점에 연락후 방문해주시면 보다 빠른 작업이 가능합니다.

반사판쪽을 닦아주고나서 액정 패널의 먼지자국까지 닦아주는 사진입니다.

반사판과 액정 패널 양쪽의 얼룩까지 깨끗하게 닦아줬으면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액정을 다시 조립하고 아이맥에 연결해 청소가 성공적으로 되었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조립을 하고 부팅을 해보니 처음 들어왔을때와 비교해보면 몰라보게 깨끗해졌네요.

서비스로 아이맥 내부에 쌓인 먼지도 싹 치워드리고 고객님께 아이맥을 출고해드렸습니다.

아이맥이 고장나 AS가 필요하신 분은 상담 후 방문해주시면 됩니다.